치앙마이 한달살기 비용 치앙마이 가기 좋은 시기 비행시간 총정리

나잡잡 발행일 : 2024-07-12

디지털 노마드의 성지라고 알려져 있는 태국 치앙마이는 한 달 살기 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를 하려 했을 때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일지, 비용은 얼마나 들어갈지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이 글에서는 태국 치앙마이 한달살기 비용, 치앙마이에 가기 좋은 시기 및 비행시간 등에 대해서 총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태국 치앙마이

치앙마이는태국 북부의 도시이자 제2의 도시로 불리는 도시로, 치앙마이주의 주도입니다. 역사적으로 13세기부터 18세기까지 존속한 왕국인 란나 왕국의 수도였기 때문에 문화재가 많아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시입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치앙마이이지만 제2의 도시이기도 하고, 태국 인구가 약 6,700만 명에 달하는 점에 비해 30만 명 선이라는 아주 작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인구수는 적지만 훌륭한 자연환경과 저렴한 물가, 동남아 기준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으로 인해 '디지털 노마드의 성지'로 불리며 전세계 각지의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치앙마이에 가기 좋은 시기는 바로 11월에서 2월입니다. 이 기간 (4개월) 동안은 비 오는 날이 적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며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시기입니다.

치앙마이의 가장 큰 축제인 라푼젤 실사판 러이끄라통과 NAP, 치앙마이 꽃 축제, 갤러리 나잇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리는 시기이기 때문에 볼거리가 풍성하며 온화한 날씨가 이어져 추천됩니다.

치앙마이에 가기 위해서 항공권을 검색하게 되면 경유를 하는 방법과 직항으로 가는 방법 2가지가 뜨게 됩니다. 중국동방항공을 통해 경유를 하게 되면 최소 12시간에서 25시간까지 천차만별의 비행시간으로 도착이 까마득해집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저가항공사의 직항 편 많이 검색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치앙마이 직항편 비행시간은 평균 5시간 30분에서 6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치앙마이에서 한달살기를 하게 되면 비용이 얼마나 나오게 될까요? 우선 치앙마이는 한국 물가보다 훨씬 저렴한 것이 장점으로 알려져 있는 도시입니다.

식료품 같은 경우 여름 제철 망고가 1kg에 1,000원, 1.5L 생수 한 병에 400원, 맥주 750ml 한 병에 1,900원이라는 한국의 1/3에서 1/2 정도로 체감되는 물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식당, 카페에 가서 한 끼는 대략 1,000원에서 최대 2,000원 선을 띠고 있고 커피도 한 잔에 1,500원에서 2,000원 정도가 평균입니다.

숙박 같은 경우도 게스트하우스나 호스텔 같은 경우 1박당 2만 원에서 4만 원, 부티크 호텔은 4만 원에서 10만 원 내외로 구할 수 있습니다. 고급 호텔을 원한다면 10만 원이 넘어가는 호텔도 있지만 적당한 호텔에 간다면 숙박비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이 잘 없고, 택시나 툭툭 같은 교통을 이용하게 되는데 한 번 이용할 때 대략 2,000원에서 3,000원 정도를 사용하게 됩니다.

항공권 같은 경우 평균적으로 50만원에서 성수기에는 70만 원 정도의 가격을 띠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치앙마이 한 달 살기 비용은 이렇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비수기에는 저렴하게 30만원, 40만 원 하는 항공권도 있기 때문에 항공권에서 비용을 많이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소한으로 잡은 예산이지만 더 즐기고, 먹고 하더라도 200만 원 안쪽으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타지에서 살아보는 것은 인생에 아주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적당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한달살기에 좋은 치앙마이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