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둥병 원인 한센병 나병 치료 방법과 합병증
문둥병이라 불리는 병의 실제 이름은 "한센병"입니다. 한센병은 나병이라고도 불리는 병인데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전염성 질환입니다. 문둥병에 대해 알아보고, 원인 및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문둥병이란
문둥병은 "한센병" 또는 "나병"이라 불리는 병이고, 미코박테리움 레프라에(나균)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전염성 질환입니다.
'문둥병'은 '살이 썩거나 물러서 힘없이 처져 떨어지다'라는 뜻의 순우리말 동사 '문드러지다'라는 말에서 유래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말은 전통적으로 편견과 차별이 담긴 표현으로 여겨졌으며 오늘날에는 발견자 이름을 딴 '한센병'이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센병 원인
문둥병이라 불리우던 한센병은 치료 받지 않은 환자에게서 배출된 나균에 의해 오랫동안 접촉한 경우에 발병합니다. 전 세계 인구의 95%는 한센병에 자연 저항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나균이 피부나 호흡기에 들어오더라도 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나균을 배출하는 환자의 경우도 리팜핀 600mg을 1회만 복용해도 체내의 나균 99.99%가 전염력을 상실하기 때문에 한센병이 격리가 필요한 질환은 아닙니다.
약 75%를 차지하는 결핵형은 증상도 가볍고, 자연 치유 확률돟 높지만 나종 한센병은 전염성으로 방치하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수직감염이 안되고, 유전도 안되지만 어디에선가 늘 감염자가 생기기 때문에 나균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센병 합병증
한센병을 치료하지 않으면 신경계의 합병증이 발생해 사지 무감각과 근육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촉각, 통각, 온도 감각이 소실되고 위치와 진동 감각도 없어집니다.
나균에 가장 흔히 침범되는 부위는 '팔꿈치'입니다. 그리고 4번째와 5번째 손가락이 갈퀴처럼 변형됩니다. 손목이나 발목에는 처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손가락과 발가락에 이차 감염이 발생하면 말단 부위가 떨어져 나가기도 합니다.
코점막에는 코피, 코막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코연골의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안장코가 되거나 후각이 안느껴지는 무후각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눈에 침범되면 안구 돌출 혹은 눈이 안감길 수 있고, 각막궤양, 백내장, 녹내장 등이 발생해 실명할 수 있습니다. 나균이 고환염을 일으킬 경우에는 무정자증이 될 수 있습니다.
한센병 치료
한센병은 주사 한 번에 리팜피신을 주 성분으로 한 여러 종류의 항생제를 같이 복용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한국에서는 한센병의 치료 비용을 전부 국가에서 부담합니다. 그리고 치료에 들어가는 시간이나 비용이 딱히 크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는 보기 어려운 질병인 문둥병(한센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떤 병이든 합병증이 가장 무서운 것 같습니다. 병에 걸렸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가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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